강남, '11년 우정' 지하철 친구 위해 ♥이상화 소환... "곧 결혼하니까" (강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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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1년 우정' 지하철 친구 위해 ♥이상화 소환... "곧 결혼하니까" (강나미)

엑스포츠뉴스 2025-09-05 15:2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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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강남이 친구를 위해 이상화를 소환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지하철 친구 승리의 건강 기원 프로젝트 월클 코치 상화와 함께하는 부부 다이어트 코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최승리 씨와 헬스장을 찾은 강남은 "오늘 곧 결혼하는 승리를 위해 (이상화를) 모셨다. 우리 주변에서 제일 운동을 잘하시는 분이다"라며 결혼을 앞둔 친구의 다이어트를 위해 아내 이상화를 소환했다.

강남은 이상화에게 "사실 우리 둘이 술이랑 먹는 걸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최승리 씨가 "이제 술 끊었다"라고 밝히자, 깜짝 놀란 강남은 "술 끊었냐? (안색이) 좋아졌다"라며 감탄했다.



또 강남은 "얘 진짜 자기 전에 (소주) 1L 먹고 잤다. 얘가 나보다 세다"라고 과거 최승리 씨의 과거 음주 습관을 폭로했다. 이에 이상화는 "스고이"라고 말하며 박수를 쳐 놀람을 표현했다. 강남이 "너 소주 몇 병 먹었지?"라고 묻자, 최승리 씨는 "저 640ml 한 병 반짜리 8~9병 (먹었다)"라고 답해 모든 제작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한편 강남은 '나 혼자 산다' 촬영 중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최승리 씨와 11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강남은 최승리 씨에 대해 "그 친구 때문에 제가 잘됐다. 모셔야 할 정도로 고마운 친구"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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