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서로 피부 관리 해주며 '결혼 장려' 케미

 

[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개그맨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이 서로의 피부를 관리해주는 다정한 일상을 공개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현실 커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안겼다.

지난 9월 4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ASMR이지만... 취침 전 시청 금지 [준호 지민 EP.2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지민은 김준호의 피부 관리를 위해 직접 패치를 붙여줬다.

김준호의 얼굴을 보던 김지민은 "세수한 거 맞지? 얼굴이 좀 칙칙하다"며 "오늘 얼굴이 흘러내리는데 지금?"이라고 짓궂게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서방님한테 얼굴이 흘러내린다니. 슬라임이니 내 얼굴이?"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눈 밑에 주름이 더 깊어진 거 같다"며 기미와 주름 패치를 붙여줬고, 김준호는 "결혼하니까 좋네. 결혼하고 팔자가 좋아졌다"며 "피부 간병인일세"라고 말해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지민은 자신의 얼굴에 패치를 붙이는 김준호에게 "자기가 옥에 티가 딱 고거 기미 하난데. 다 예쁜데 그나마"라고 농담을 던져 김지민을 폭소케 했다.

패치를 떼어낸 후 김지민은 "사랑받으니까 잘생겨지잖아"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나 옛날에 되게 잘생겼었는데"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김지민은 "옛날에 만날 걸 그랬다"며 너스레를 떨며 '결혼 장려' 케미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