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전체 1순위로 U-21 대표 이지윤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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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전체 1순위로 U-21 대표 이지윤 지명

이데일리 2025-09-05 15:12: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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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힌 이지윤(중앙여고)을 품었다.

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2026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한국도로공사에 1라운드 1순위로 지명을 받은 중앙여고 이지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2026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각 구단 지명을 받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는 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26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미들 블로커 이지윤을 지명했다.

신장 188cm의 이지윤은 블로킹과 속공 모두 초고교급이라는 평가와 함께 프로 무대에서도 즉시 주전감으로 기대받는다. 21세 이하(U-21)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는 대표팀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날 드래프트 순서는 지난 시즌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추첨했다. 전체 100개의 공 가운데 페퍼저축은행이 35개, GS칼텍스 30개, 한국도로공사 20개, IBK기업은행 8개, 현대건설 4개, 정관장 2개, 흥국생명 1개가 배정됐다.

여기에 페퍼저축은행이 지난해 6월 흥국생명에 이고은과 이번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대신 이원정과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으며, 이날 흥국생명의 몫까지 보유한 채 추첨에 임했다.

실제 추첨에서 가장 먼저 나온 공의 주인은 한국도로공사였다. 한국도로공사는 2023~24 드래드프(김세빈), 2024~25 드래프트(김다은)에 이어 3년 연속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는 행운을 누렸다.

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2026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한국도로공사에 1라운드 1순위로 지명을 받은 중앙여고 이지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의 뒤로는 페퍼저축은행-IBK기업은행-GS칼텍스-현대건설-흥국생명-정관장 순으로 지명권을 받았다.

페퍼저축은행은 전체 2순위로 미들블로커와 아웃사이드 히터를 겸하는 김서영(세화여고)을 호명했다. IBK기업은행은 3순위로 미들 블로커 하예지(선명여고)를 품었다. 전체 1~3순위 모두 미들 블로커를 소화하는 선수들로 상위 지명팀은 높이에 중점을 뒀다.

이 외에도 GS칼텍스는 세터 최윤영(일신여상), 현대건설은 리베로를 제외하고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이채영(한봄고), 흥국생명 대신 지명권을 얻은 페퍼저축은행은 리베로 정솔민(근영여고), 정관장은 아웃사이드 히터 박여름(중앙여고)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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