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50분께 경기 김포시 하성면 양택리 한 가스 공급·제조업체에서 암모니아가 일부 유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업체 관계자 등 62명이 자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가스 누출로 연기가 많이 나온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4대와 인력 21명을 투입해 낮 12시 56분께 중화작업을 실시한 뒤 가스 배출을 완료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암모니아 저장 탱크에서 가스가 새어 나온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도 안전 조치를 완료하는 대로 피해 규모 및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