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하나은행은 중앙대학교의료원과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접근성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나은행은 고객의 생애 계획에 맞춘 자산 계획과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기부가 신속하고 투명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대의료원은 기부금을 통해 의료 연구와 환자 복지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유산 기부 전문 컨설팅, 유언대용신탁 설계, 기부금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부자의 나눔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금융과 의료가 협력하여 기부를 실천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선순환 구조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철희 중앙대학교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나은행은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 브랜드인 '하나 리빙트러스트'를 출시해 유언대용신탁 시장의 선도 은행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140여 개 이상의 협약 기부처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의 사후 재산이 안정적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앙대학교의료원은 기부자의 뜻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연구와 진료, 후원자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산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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