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역학회 학술회의…북중러 연대 속 대북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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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역학회 학술회의…북중러 연대 속 대북정책 논의

모두서치 2025-09-05 14:14: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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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세계지역학회(회장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는 이화여대 통일교육선도사업단(단장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장)과 공동주관으로 5일 이화여대 포스코관에서 추계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세계 지역 불안정과 한반도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회의 참석자들은 북러 동맹 발전과 북중러 연대 가능성이 한반도의 불확실성을 촉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재명 정부의 주도적 실용적 외교 안보 정책 필요성을 제언했다.

회의는 주제 발표 및 라운드테이블 등 총 6개의 회의로 구성됐다. 제1회의(두 개의 전쟁과 인태 지역 불안정)에서는 두진호 한국국가전략연구원(KRINS) 유라시아연구센터장과 김수완 한국외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제2회의(통일부 라운드테이블: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는 남궁영 한국외대 명예교수 사회로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 및 전재성 서울대 교수,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최현진 경희대 교수, 이종주 통일부 통일기획관 등이 이재명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을 논의했다.

제1회의 발제를 맡은 두진호 센터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북러 관계가 혈맹으로 '퀀텀 점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불안정성 심화에 대비해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직접전략과 한중·한러 관계 개선을 통한 간접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오경섭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북 유화 정책은 남북한 신뢰 구축과 적대관계 해소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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