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신계용 과천시장이 “오늘 이 자리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따뜻한 내일을 그려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지난 3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했다.
신 시장은 “그동안 묵묵히 헌신하며 복지 현장을 지켜온 사회복지사분들의 노고를 함게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지난 3일 갈현동 비상교육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및 종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취약계층의 삶을 가까이에서 돌보는 일이 얼마나 많은 노력과 마음을 요구하는지 잘 알기에, 현장의 모든 사회복지사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드린다.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경기도 사회복지협회 과천지회에도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과천시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늘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과천시는 사기막골 경로당 앞 등 버스정류장 5곳에 친환경(태양광)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시범 설치해 기존 방식 대비 전력 소비량을 약 93%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연간 탄소배출량도 22.93kg 감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정보안내기는 정류장에서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주는 단말기이다. 마을버스 정류장은 전기·통신 공사 문제로 설치가 어려운 취약했다. 시는 전자종이(E-paper) 기반 태양광 버스정보안내기를 도입했다.
시범 설치는 주민 요청이 많았던 뒷골, 푸르지오써밋, 사기막골, 가일, 세곡 등 버스정류장 5개곳에서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진행됐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도시 외곽 버스 정보 취약구간 50개소에 확대 설치해 보급률 10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태양광 에너지와 전자종이를 활용한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는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동시에 교통 소외지역의 불편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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