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는 입학처 입학팀 김원구 과장이 '2025학년도 수능 및 대입 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14년부터 입학 업무를 맡아온 김 과장은 대학 입학전형의 안정적 운영과 대입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입학 업무 전 과정을 체계화하고 전형별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특히 인쇄문서 사용을 대폭 줄여 친환경적이고 신속한 입시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논술전형 운영을 통해 수시모집 경쟁력을 강화했다.
김 과장은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고교를 직접 찾아 입학설명회를 열고, 대입제도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현장 소통에도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에 삼육대 수시모집 지원자는 ▲2022학년도 7380명 ▲2023학년도 10266명 ▲2024학년도 13683명 ▲2025학년도 12155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김 과장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지난 10년의 시간이 큰 보람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입시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