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설악면·청평면 지역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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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가평축산농협과 강북힘찬병원이 협약을 맺어 가평축협 설악지점 3층 대회의실과 이동형 검진버스에서 정형외과, 치과, 안과 진료를 중심으로 엑스레이(X-ray) 촬영, 물리치료, 골다공증 검사, 구강 및 안과 검진 등을 진행했다.
참여한 의료진 30여명은 지역민들에게 기본 진료와 검진을 제공하고 건강상담과 교육을 통해 생활 속 건강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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