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 한지은에 세트스코어 3:1 승,
2차전(하나카드배)이어 시즌 두 번째 8강
4일 밤 경기도 고양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SY베리테옴므LPBA챔피언십 16강 전이 마무리됐다.
김예은-김보미, 임정숙-스롱피아비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은 김상아를 세트스코어 3:0(11:4, 11:4, 11;7)으로 제치고 8강에 합류했다.
히다는 한지은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1에서 맞은 3세트를 11:0 완봉승으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마지막 4세트를 11:4로 마무리지으며 8강행 티켓을 잡았다.
히다는 2차전(하나카드배)에 이어 올시즌 두 번째 8강무대를 밟게됐다.
임정숙은 김다희에게 1, 2세트를 따낸 후 3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4세트에서 접전을 벌이다 막판 집중력을 살려 11:8로 이겨 8강에 올랐다. 올시즌 1차전 32강, 2~3차전 64강에 오른 임정숙은 올시즌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아울러 왕중왕전(SK렌터카배)이후 네 번째 대회만의 8강이다. 임정숙은 스롱피아비와 4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디펜딩챔프’ 김가영과 3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스롱피아비, 한슬기 김민영이 8강에 선착했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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