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美 고용통계 발표 전 관망에 1달러=148엔대 전반 보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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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 고용통계 발표 전 관망에 1달러=148엔대 전반 보합 출발

모두서치 2025-09-05 10:1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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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엔화 환율은 5일 미국 고용통계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퍼지면서 1달러=148엔대 전반 보합세로 시작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8.37~148.39엔으로 전일 오후 5시와 같았다.

전날 미국 장기금리는 0.05% 내린 4.16%까지 떨어졌으며 일시 4.15%로 4개월 만에 저수준을 기록했다.

8월 ADP 고용리포트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노동시장 둔화를 나타내는 내용으로 여겨졌다.

장기금리 하락으로 미일 금리차가 축소하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를 유인했다.

엔화 환율은 오전 10시 시점에는 0.21엔, 0.14% 올라간 1달러=148.16~148.18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5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장에 비해 0.40엔 하락한 1달러=148.40~148.50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4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반락, 3일 대비 0.40엔 내린 1달러=148.45~148.55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이 엔을 지지했지만 5일 8월 고용통계 발표를 앞두고 지분조정 목적의 엔 매도가 출회했다.

4일 나온 8월 ADP 고용리포트에선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전월보다 5만4000명 늘어나 시장 예상 7만5000명 증가를 하회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7000건으로 2개월 만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에 미국 장기금리는 장중 4.15%로 지난 5월 초이래 4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하지만 8월 ISM 비제조업 PMI가 52.0으로 시장 예상 50.8을 상회하는 개선을 나타내 미국 경기악화 우려를 다소 완화한 게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불렀다.

미국, 일본, 유럽 주요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도 저리스트 통화인 엔화에는 부담을 주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5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59분 시점에 1유로=172.75~172.76엔으로 전일보다 0.09엔, 0.05% 내렸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59분 시점에 1유로=1.1659~1.1661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0달러, 0.0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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