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성비위 논란 당시 난 비당원·역할無"…박지현 "누가 믿나"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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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성비위 논란 당시 난 비당원·역할無"…박지현 "누가 믿나" 저격

모두서치 2025-09-05 10:12: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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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이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당내 성 비위 사건 처리에 문제를 제기하며 탈당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 "자기 변명"이라고 지적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박 전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조국 전 대표의 입장문은 피해자에게 사과가 아니라 자기 변명에 가깝다"며 운을 뗐다.

그는 "'비(非)당원이라서 할 수 없었다'는 말은 국민이 듣고 싶어 하는 해명이 아니다"며 "누구도 조국 전 대표가 '비당원'이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믿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피해자의 고통은 구체적인데 조국 전 대표의 입장문은 추상적이다"며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감정적 후회가 아니라 실질적 대책으로 답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책임감을 느낀다면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 조치를 직접 주도해야 한다"며 "사과는 변명이 아니라 책임이다. 정치인의 무게는 그 책임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앞서 조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먼저 강미정 대변인의 탈당 선언에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프다. 큰 상처를 받으신 피해자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적었다.

또 "당시 당적 박탈로 비당원 신분이었던 저로서는 당의 공식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었다"며 "비당원인 제가 이 절차에 개입하는 것이 공당의 체계와 절차를 무너뜨린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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