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지역 교류전'…“활발한 문화 교류 촉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지역 교류전'…“활발한 문화 교류 촉진”

뉴스컬처 2025-09-05 10:10:15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가 9 월 4 일(목)부터 7 일(일)까지 4 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와 광주광역시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114개 박물관·미술관, 19개 지자체·기관·단체, 12개 기업 등 총 145개 참가관이 참여한다. 전국의 다양한 뮤지엄 문화와 체험이 마련되고,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학술포럼과 세미나 등을 통해 서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지역 교류전'
사진=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지역 교류전'

특별 전시 부스로 운영되는 ‘박물관·미술관 지역교류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전국 사립 박물관·미술관의 우수 전시를 해당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전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지역 간 활발한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우수 전시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지역교류전 부스에서는 참여관들의 단독·연합 전시 소개와 사업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각 관에서 준비한 전시 리플렛, 도록, 굿즈, 워크북 등을 함께 전시한다. 또한 참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교류전(뮤지엄링크)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와 ‘우리 동네에서 보고 싶은 전시’ 포스트잇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한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전시 수요층을 확보하고 국민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우수 전시 콘텐츠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2025 년 사업에는 총 11 개관이 참여해 단독 전시와 연합 전시의 형태로 다양한 다양한 기획을 선보인다. 단독 전시는 ▲김포다도박물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목인박물관 목석원 ▲지적박물관 ▲헬로우뮤지움 어린이미술관 등 5 개관이 참여하며, 연합 전시는 ▲더리미미술관 & 모산조형미술관 ▲조선민화박물관 & 영훈뮤지엄 ▲합천한의학박물관 & 박물관 수 등 3 개 팀이 협력해 지역을 교류하는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변화하는 사회와 박물관·미술관의 도전’을 대주제로 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는 단순한 전통의 계승과 보존, 교육과 창의의 힘, 디지털 시대의 대전환이라는 세 가지 소주제 기획전을 통해 박물관·미술관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며,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국민이 뮤지엄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미술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