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예비군 총기난사 유족·생존자, 정부 제소…"예방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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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예비군 총기난사 유족·생존자, 정부 제소…"예방 가능했다"

연합뉴스 2025-09-05 10:01: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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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난사 희생자 애도하는 루이스턴시 주민들 총기 난사 희생자 애도하는 루이스턴시 주민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2년 전 미국 메인주(州)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피해자들이 연방 정부의 책임을 묻는 소송을 냈다.

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 유족과 생존자 등 100여명이 메인주 연방법원에 연방 정부를 제소했다.

원고 측은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킨 육군 예비군 중사 로버트 카드에 대해 육군 측이 사전에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 카드는 편집증적인 행동을 보여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됐지만, 이후 자택에서 아무런 관리도 받지 않은 채 방치됐다는 것이다.

특히 카드의 군 동료들은 그가 총기 난사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까지 했지만, 육군과 경찰은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

결국 카드는 2023년 10월 메인주 루이스턴의 한 볼링장과 식당에서 총기를 난사해 18명을 숨지게 했다. 희생자 중에는 14세 소년도 있었다.

당시 현장에서 도피한 카드는 이후 숨진 채로 발견됐다.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메인주는 새로운 총기 규제를 도입했다.

소장에 따르면 원고 측은 "연방 정부와 관계자들은 카드가 충동을 제어하지 못하고 총기를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며 "육군은 그의 총기를 압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메인주 총기난사 희생자 사진 앞에 놓여진 꽃 메인주 총기난사 희생자 사진 앞에 놓여진 꽃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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