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김솔 기자 = 5일 오전 7시 27분께 경기 화성시 비봉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비봉 방향 남비봉팔탄IC 부근을 주행하던 화물차 바퀴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30여분 만인 오전 8시 2분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로 인해 한때 비봉 방향 도로 2개 차로가 전면 통제돼 일대 약 1㎞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화성시는 안전 문자를 통해 "차량 화재로 인해 도로를 전면 통제 중이니 우회해달라"고 알렸다.
이날 오전 현재 1차로 통행이 이뤄지고 있으며 나머지 1개 차로에서 차량 견인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현장 수습이 모두 완료돼 전 차로 통행이 재개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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