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 결항에도 안심…옹진군, 인천항에 주민 전용 숙소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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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 결항에도 안심…옹진군, 인천항에 주민 전용 숙소 개관

연합뉴스 2025-09-05 10: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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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운항 통제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여객선 운항 통제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5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인근에 주민 전용 숙소인 '옹진군민의 집'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옹진군민의 집은 기상악화에 따른 잦은 여객선 결항으로 귀가하지 못하는 군 주민들이 숙박하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2020∼2024년 인천∼백령도 항로의 연평균 결항일은 81일이다.

옹진군은 시비(20억원)와 군비(23억원) 등 43억원으로 기존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해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158㎡ 규모로 객실 28실을 만들었다.

온돌방과 침대방의 1박 요금은 2만5천원(2인 기준), 공동침실은 1만5천원(1인 기준)이다.

옹진군민의 집에는 회의실과 주민 대기 공간, 저온·냉동창고, 옥상 쉼터 등도 마련됐다. 최대 수용 인원은 96명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민의 집을 단순 숙박시설이 아니라 주민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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