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말차에몽+커피∙아이스크림' 이색 홈 레시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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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말차에몽+커피∙아이스크림' 이색 홈 레시피 공개

비즈니스플러스 2025-09-05 09:47: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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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유업
사진=남양유업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은 신제품 '말차에몽'을 활용한 홈 레시피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말차에몽 특유의 진하고 쌉쌀함을 바탕으로, 자사 '루카스나인' 커피와 '초코에몽 아이스홈' 아이스크림, '맛있는 드링킹 요거트'를 조합해 집에서도 간단히 색다른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제안했다.

먼저 시원하게 즐기는 아이스크림과 빙수 레시피를 소개한다. 말차에몽 한 팩을 그대로 얼리면 '말차 아이스크림'이 된다. 빨대 입구에 나무젓가락을 꽂아 그대로 얼린 후, 종이팩을 제거하면 된다. 얼린 말차에몽을 살짝 녹여 팥이나 과일을 곁들이면 '말차 빙수'도 즐길 수 있다.

커피와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말차에몽에 '루카스나인' 에스프레소 샷을 더해 만든 '말차 슈페너'는 진한 말차 풍미와 커피의 깊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레시피다. 크림을 올리면 집에서도 카페 감성을 살린 메뉴가 된다.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메뉴도 제안됐다. 아이스크림 '초코에몽 아이스홈' 두 스쿱에 말차에몽을 부어 만든 '초코 말차라떼'는 진하고 달콤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또 말차에몽에 '딸기에몽 아이스홈'이나 '쿠키에몽 아이스홈'을 올리면 개성 있는 '말차 플로트'로 즐길 수 있다.

요거트를 활용한 메뉴도 더해졌다. 신제품 '맛있는 드링킹 요거트'와 말차에몽을 블렌딩해 만든 '말차 요거트 스무디'는 산뜻한 요거트의 풍미와 진한 말차 맛이 어우러져 브런치 음료로 제격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말차에몽은 커피, 아이스크림, 요거트 등 자사 제품과의 조합만으로도 다양한 레시피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다. 맛있는우유GT(우유), 아이엠마더(분유), 불가리스(발효유), 초코에몽(가공유), 17차(음료), 테이크핏(단백질) 등 주력 제품을 통해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뇌전증 및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보급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공채∙경력직 채용을 병행하며 인재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을 위한 '책임 자율경영' 및 '워크아웃' 제도를 운영 중이다. 그 결과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4개 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경영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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