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G(033780)는 심각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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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금은 가뭄으로 생계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농가와 주민들의 피해 복구에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생수 20만여병 공급 등 재해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했으며, 임직원이 매월 급여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고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며 "가뭄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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