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98’ 스킨스, LAD 압도 ‘사이영상 9.9부 능선 돌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ERA 1.98’ 스킨스, LAD 압도 ‘사이영상 9.9부 능선 돌파’

스포츠동아 2025-09-05 09:28:50 신고

3줄요약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고 99.8마일(약 160.6km)의 강속구를 앞세운 폴 스킨스(2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완벽한 투구로 다시 한번 사이영상 수상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피츠버그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LA 다저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홈 3연전 중 마지막 경기.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피츠버그 선발투수로 나선 스킨스는 6이닝 동안 94개의 공(스트라이크 65개)을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으로 펄펄 날았다. 볼넷 허용은 단 1개.

스킨스는 1회와 2회를 삼자범퇴 처리한 뒤, 4회 2사 후 2루타와 볼넷을 내줬다. 2사 1, 2루 실점 위기. 하지만 여기서 무키 베츠를 잡으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스킨스는 4회 삼자범퇴 뒤, 5회 2사 후 다시 안타를 맞았으나, 달튼 러싱을 삼진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마지막 6회는 다시 삼자범퇴.

즉 스킨스는 4회 2사 1, 2루 외에는 큰 실점 위기 없이 LA 다저스 타선을 압도했다.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블레이크 스넬과는 크게 대비되는 모습.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스킨스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2.05에서 1.98까지 낮췄다. 다시 1점대 평균자책점 진입. 스킨스는 최근 3경기에서 19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47을 기록했다.

이는 현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이자 유일한 1점대. 괴물투수 스킨스는 지난해 신인왕에 이어 이번 해에는 사이영상을 수상할 전망이다.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킨스는 최근 실시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사이영상 모의 투표에서 1위표 35장 중 34장을 독식했다.

이에 남은 경기에서 1~2차례 부진하더라도 사이영상 수상이 매우 유력한 상태. 스킨스는 이러한 상황에서 이날 호투로 사이영상 수상을 다시 한번 굳혔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