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안전한 일터 만드는 건 국가 책무…종합대책 곧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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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안전한 일터 만드는 건 국가 책무…종합대책 곧 발표"

모두서치 2025-09-05 09:27: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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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살려고 나간 일터에서 다치거나 죽도록 하지 않는 것은 정부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라며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장관은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노동안전 관계장관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부 외에도 전 부처가 힘을 모아 중대재해 발생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처음 개최됐다.

김 장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 법제처, 금융위원회 장·차관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관리 여력이 부족한 영세사업장도 스스로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과 함께 사망사고 반복 발생 업체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제재 수단 등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는 헌법적 가치로, 살려고 나간 일터에서 다치거나 죽지 않도록 하는 것은 정부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재예방은 노사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이익인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포함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조속히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대책 마련은 물론 이후 실행 과정에서도 산업현장에서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원팀이 되어 힘을 모으고, 산업안전을 포함한 노동문제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국무위원들이 수시로 논의하면서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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