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이 개봉 3주차 주말 400만 관객에 도전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은 4일 6만2691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누적 관객수는 345만명이다. 현재 추세라면 이번 주말 400만 관객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5일 오전 9시 현재 예매 순위를 보면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은 예매 관객수 약 19만6200명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어쩔수가없다'(약 4만2000명)와는 15만명 이상 차이가 벌어져 있다.
올해 4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좀비딸'(541만명) 'F1 더 무비'(482만명) 2편이다.
'귀멸의 칼날'은 고토게 코요하루 작가가 2016년 내놓은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2019년 TV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고, 2020년엔 첫 번째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나왔다. 이 작품은 이듬해 국내에서 개봉해 222만명이 봤다. 일본에선 역대 일본 영화 흥행 수입 1위(매출액 약 404억엔)에 올랐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은 '귀멸의 칼날' 시리즈 두 번째 극장판으로 최종 보스 무잔과 주인공 탄지로의 대결을 그린다. '무한성편'은 총 3부작으로 나올 예정이며 이번 작품이 1편이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컨저링:마지막 의식'(2만8525명·누적 6만8400명), 3위 'F1 더 무비'(1만3230명·482만명), 4위 '좀비딸'(1만2984명·541만명), 5위 '투게더'(4515명·1만5000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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