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임준혁 기자 |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사와 15만7000DWT(재화중량톤수)급 수에즈막스 원유운반선(탱커)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2422억원이며 전남 영암에 소재한 HD현대삼호에서 건조돼 202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84척, 114억5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연간 목표인 180억5000만달러의 63.4%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5척 ▲LNG 벙커링선 6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8척 ▲에탄 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50척 ▲탱커(유조선) 13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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