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 다니엘 대 킴 "경상도 사투리, 알아듣기 더 편해…사투리 연기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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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 다니엘 대 킴 "경상도 사투리, 알아듣기 더 편해…사투리 연기 하고파"

엑스포츠뉴스 2025-09-05 09:15: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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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한국계 미국인 배우 다니엘 대 킴(한국명 김대현)이 뜻밖의 '경상도 남자'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4일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에는 '워렌버핏 주식 팁 거부한 대니얼 대 킴'이라는 제목의 에픽카세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다니엘 대 킴이 출연했다.

에픽하이가 사온 꼬막비빔밥과 전기구이통닭, 오징어 순대와 함께 소맥을 만들어 먹기 시작한 다니엘 대 킴은 부모님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 시기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부모님이 엄청 고생하셨다. 그 당시에 한국에서 미국에 가져갈 수 있는 돈이 제한되어 있어서 저희 부모님께서는 달랑 200달러 정도를 들고 미국으로 이민가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게 이민 당시 전 재산이었다. 엄청 고생하셨다. 언어도 모르고 아는 사람도 없고"라고 덧붙였고, 타블로는 "초반에 이민 가셨던 부모님들은 정말 거의 전사같으셨다. 탐험가들이자 엄청난 도전주의자셨다"고 거들었다.

부모님이 엄하셨냐는 타블로의 말에 다니엘 대 킴은 "꽤 엄하셨다. 아빠가 엄하셨다"면서 "아버지가 경상도 사나이시다"라고 답했다.



투컷이 "그러면 형도 약간 경상도 억양이 있겠네요?"라고 묻자 다니엘 대 킴은 "경상도 사투리가 알아듣기 더 편하긴 하다"면서 "니 뭐하노? 묵자"라고 유창한 경상도 사투리를 선보였다.

이를 들은 타블로는 "아니 형, 이제부터 한국어로 하는 연기할 때 무조건 경상도 사투리로 하세요"라고 라고 권했고, 다니엘 대 킴은 "그러고 싶다"고 웃었다.

한편, 부산 출생인 다니엘 대 킴은 1살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사진= 에픽하이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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