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5G 특화망 지원센터 오송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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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 5G 특화망 지원센터 오송으로 이전

모두서치 2025-09-05 09:0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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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5G 특화망 지원센터'를 충북 청주시 오송으로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G 특화망(이음5G)은 특정 건물·구역 내에서 특화망 전용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의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가망이다. 제조업, 물류업, 의료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KCA는 2021년 세종에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주파수 도입 컨설팅 ▲제도 개선 연구 ▲산업별 융합 서비스 모델 발굴 등 원스톱 지원을 제공해왔다. 지난 4년간 ▲기업 컨설팅 864건 ▲실증사업 22개 ▲특화망 구축 지원 91개소(39개 기업·기관) 등 성과를 냈다.

이번 이전은 기업들의 현장 지원 수요 증가와 교통 접근성 개선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오송역 인근이라는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제조·물류·의료 등 산업 전반의 특화망 도입을 돕는 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맥·위즈코어·HFR 등 관련 기업,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이 참석했으며, ‘5G 특화망 활성화 간담회’도 함께 열려 확산 전략과 정책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KCA는 앞으로 디지털·AI 전환에 따른 특화망 수요 증가에 대응해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고 산업별 실증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과기정통부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특화망 도입 장벽을 낮추고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훈 KCA 원장은 “오송 이전을 계기로 수요기업들에게 보다 밀착된 현장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5G 특화망이 국내 전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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