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드레싱·식용유 뚜껑 개선...플라스틱 10.1톤 절감·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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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드레싱·식용유 뚜껑 개선...플라스틱 10.1톤 절감·편의성 강화

포인트경제 2025-09-05 09:02:16 신고

3줄요약

속마개를 일일이 제거하는 번거로움 문제 해결
뚜껑에 ‘분리 탭’과 ‘분리배출 구조’ 도입

[포인트경제] ㈜오뚜기가 드레싱과 식용유 제품의 뚜껑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오뚜기, 드레싱·식용유 뚜껑 개선...플라스틱 10.1톤 절감·편의성 강화 오뚜기, 드레싱·식용유 뚜껑 개선...플라스틱 10.1톤 절감·편의성 강화

오뚜기는 기존 제품에서 소비자가 뚜껑을 열기 위해 수축필름과 속마개를 일일이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제품 사용 후 뚜껑과 용기를 분리해 배출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뚜껑에 ‘분리 탭’과 ‘분리배출 구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뚜껑을 더 쉽게 열 수 있고, 사용 후에는 뚜껑과 용기를 손쉽게 분리해 세척 및 배출할 수 있다.

식용유 제품에는 ‘나팔형 토출구’도 새롭게 적용했다. 이 기술은 사용 시 토출구 주변에 제품이 묻어나지 않게 하며, 별도의 속마개 없이도 기름이 새는 것을 막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선은 드레싱 13종, 식용유 9종 등 총 22개 품목에 적용됐다. 뚜껑당 플라스틱 사용량이 13% 줄어들었으며,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도 극대화됐다. 오뚜기는 연간 약 10.1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이번 뚜껑 구조 개선이 단순한 포장 개선을 넘어 친환경 경영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매년 ‘4R 전략’(Reduce, Recycle, Reuse, Replace)을 중심으로 다양한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전년도까지 약 328톤의 포장재 사용량을 감축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뚜껑 구조 개선은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포장 혁신을 통해 환경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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