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에 데이식스… 음원차트 박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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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에 데이식스… 음원차트 박 터진다

이데일리 2025-09-05 08:48: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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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스파(aespa)와 밴드 데이식스(DAY6)가 같은 날 신보를 발매하며 음원차트 경쟁에 불을 붙인다. ‘막강한 팬덤’과 ‘음원 강자’라는 공통 분모가 있는 두 팀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 ‘리치맨’·데이식스 ‘더 디케이드’ 발매

에스파는 오늘(5일) 오후 1시 미니 6집 ‘리치맨’(Rich Man)을 발매한다. 앞서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타이틀곡 ‘리치맨’과 수록곡들을 선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기존 세계관을 잇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함께, 팀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쇠맛’(메탈릭한 사운드)을 더욱 진하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리치맨’은 중독적인 훅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장해 지난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보다 더욱 강렬한 쇠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스파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 경쟁력이 뚜렷한 팀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가요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데이식스도 같은 날 신보를 발표한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등으로 ‘믿고 듣는 밴드’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들은 정규 4집 ‘더 디케이드’(The DECADE)를 통해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더블 타이틀곡 ‘꿈의 버스’와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은 각각 서정성과 에너지를 담아냈다. 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공략할 수 있는 곡 구성으로, 차트 줄세우기가 예상된다. 밴드 사운드 기반의 음악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녹여내 ‘음원강자’의 면모를 다시금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데이식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


◇OST 천하 속 음원시장 활력 기대

음원시장은 최근 몇 달간 대형 솔로 아티스트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중심으로 차트가 재편되는 흐름을 보여왔다.

이번 두 팀의 컴백은 아이돌 그룹과 밴드라는 장르적 구도와 걸그룹과 보이밴드라는 팬덤 구도가 맞물리면서 차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히 에스파가 ‘리치맨’으로 글로벌 트렌디 팝 시장을 공략한다면, 데이식스는 밴드 사운드라는 대체 불가한 정체성으로 국내 음원차트에서의 안정적 강세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에스파는 무대 장악력과 콘셉트 경쟁력이, 데이식스는 음악성과 대중성이 강점”이라며 “누가 우위를 점할지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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