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임금님90] "박정희 땐 허리아래를 논하지 않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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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임금님90] "박정희 땐 허리아래를 논하지 않았다는데..."

저스트 이코노믹스 2025-09-05 08:45: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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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삽회=최로엡 화백
패러디 삽회=최로엡 화백

 조국혁신당이 성추행 사건으로 시끄럽다.

 성비위 사건의 피해자이며 고발자인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성비위 사건 피해자 보호와 회복이 외면당했다"고 당을 비판하면서 4일 탈당을 선언해 파장이 확산됐다. 

 사건은 2024년 7월부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혁신당의 한 피해 당직자는 당일 밤 택시안에서 상급자로부터 손을 잡히고  포옹과 볼에 입맞춤 등의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소장을 제출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조국 전 대표가 대법원에서 2년 실형 확정 판결을 받은 날 당 관계자들이 노래방에서 모였을 때 성추행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따라 올해 4월 당내 성비위 사건이 접수됐고, 6월에는 가해자 2명중 1명은 당에서 제명, 1명은 1년 당원 정지 처분을 받았다. 

 최강욱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불난집에 기름을 끼얹은 꼴 돼 

  피해자이기도 한 강미정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건 접수 5개월이 지나도록 피해자 보호 및 회복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2차 가해 대응도 조국혁신당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미정 대변인은 "조국 전 대표도 이 사건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출소한 이후에도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했다"며 그의 침묵을 비판했다.

 2차 가해 사건이란 지난 8월 31일 최강욱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조국혁신당 대전·세종시당 행사 강연에서 "그게(성추행 사건) 죽고 사는 문제냐. 조국을 감옥에 넣어 놓고 그 사소한 문제로 싸우는데 이해가 안간다"는 발언을 했다. 

 특히 최강욱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은 성비위 문제 제기자를 향해 '개 돼지 생각'이라는 표현까지 써 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이에따라 사건은 민주당까지 불길처럼 번졌다.

 마침내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최강욱 교육연수원장에 대한 윤리감찰단의 긴급 진상조사를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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