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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분리배출방법 이제 쉽게 확인하세요

이데일리 2025-09-05 08:3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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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페트병이나 그물 무늬 스티로폼 등 각종 생활폐기물의 분리배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누리집)가 구축됐다.



환경부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맞아 5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며,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예컨대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종이컵라면, 우유팩, 양파망, 감기약 등에 대한 분리배출 정보가 담겼다.

특히 지역마다 다른 분리배출방법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재활용품 수거장을 비롯, 의류수거함, 전지수거함, 형광등수거함, 의약품수거함, 무인회수기 등의 위치가 공유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주세요’라고 안내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누리집에서는 분리배출 질의응답(Q&A)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용자가 편리하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기에서(컴퓨터,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서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반응형 웹으로 개발했으며, 시각장애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기술을 도입하여 마우스나 손을 글씨에 대면 소리가 들리도록 개발했다.

환경부는 시·군·구 및 품목 별로 배출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이 요청하는 검색 품목과 배출장소 등 안내 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편이성을 높일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사물인식 서비스 제공, 모바일 앱 개발, 음성 검색 기능 추가 등을 추진한다.

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분리배출에 대한 국민의식 향상에 맞춰서 분리배출 정보를 쉽고 상세하게 제공하기 위해 전용 누리집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메인 화면. (이미지=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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