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이 4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8월 영동군에서 열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입상을 통해 받은 경기력 향상 지원금 전액이다.
연 감독을 비롯한 선수 전원이 의미 있는 상금의 사용처를 논의한 끝에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한민자)은 이날 우울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우울 고위험군 노인 30명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하트시그널 봉사단 소속 노인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에코백과 간식 꾸러미로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이다.
하트시그널 봉사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선배 시민 자원봉사단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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