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순이익 전년比 18.3% 감소…연체율은 0.11%p 상승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카드사 순이익 전년比 18.3% 감소…연체율은 0.11%p 상승

모두서치 2025-09-05 06:13:12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올해 상반기 카드사의 순이익이 가맹점 수수료 감소와 대손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약 3000억원 줄었다. 연체율은 0.11%포인트 상승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5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을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중 전업카드사의 순이익(IFRS 기준)은 1조22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39억원(18.3%) 감소했다.

총수익은 카드대출수익과 할부카드수수료수익이 증가했으나, 가맹점수수료수익은 감소했다. 총비용은 대손비용, 이자비용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올해 6월말 기준 카드사 연체율은 1.76%로 전년말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카드채권 연체율은 1.80%로 0.12%포인트, 신용판매채권 연체율은 0.99%로 0.10%포인트 상승했다. 또 카드대출채권 연체율은 3.54%로 전년말 대비 0.16%포인트 늘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0%로 전년말 대비 0.14%포인트 상승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106.3%)은 전년말보다 1.8%포인트 하락했고, 조정자기자본비율(20.7%)은 0.3%포인트 상승했다.

모든 카드사가 경영지도비율(8%)을 상회했으며, 레버리지배율(5.2배)은 전년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할부금융사·리스사·신기술금융사 등 비카드 여전사(183개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78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4억원(14.5%) 증가했다.

연체율은 2.43%로 전년말 대비 0.33%포인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99%로 0.13%포인트 상승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129.1%)은 전년말보다 4.4%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은 "하반기 건전성 악화 지속 가능성에 대비해 자산건전성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며 "적극적인 부실채권 감축과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