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은행 부실채권 16.6조…1분기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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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은행 부실채권 16.6조…1분기와 비슷

이데일리 2025-09-05 06:00: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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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올해 상반기 은행권 부실채권 규모가 1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1분기 말과 같은 수준이다.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6월말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은행권 부실채권은 16조6000억원으로 전 분기말(16조6000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기업여신 13조1000억원, 가계여신 3조2000억원, 신용카드채권 3000억원 순이다.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59%로 3개월 전인 지난 3월 말(0.59%)과 비슷했다. 지난 3월 말에서 6월 말 사이 중소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01%포인트 상승했지만, 개인사업자는 0.01%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도 0.04%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 부실채권비율은 전 분기와 유사했으며, 신용대출과 신용카드채권의 부실채권 비율은 각각 0.01%포인트, 0.08%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잔액과 부실채권비율은 반기말 연체정리 확대 등 영향으로 전 분기말 수준을 유지했다”며 “대손충당금적립률은 하락했으나 과거에 비해서는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신용위험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부실채권 관리와 대손충당금 적립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료=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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