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늘면 배도 허벅지도 아닌 ○가 먼저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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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늘면 배도 허벅지도 아닌 ○가 먼저 찐다"

모두서치 2025-09-05 00:2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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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살이 찔 때 가장 먼저 변하는 곳이 '복부'가 아닌 '혀'라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체중이 증가할 때 가장 먼저 변화가 나타나는 부위는 '혀의 뒤쪽'이라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받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내과의사이자 의학 연구자인 윌리엄 리 박사의 최근 한 팟캐스트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윌리엄 리 박사는 "체중 증가의 초기 신호는 혀에 쌓이는 지방에서 시작된다"며 "혀 뒤쪽은 음식이 식도로 잘 넘어가도록 돕기 위해 지방이 풍부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 체중이 늘면 이 부위부터 살이 찐다"라고 밝혔다.

이 부위에 과도한 지방이 쌓일 경우 수면 중 기도를 막아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리 박사는 경고했다.

리 박사는 "자신이 코를 골기 시작했다면 이는 혀에 지방이 쌓이고 있다는 신호 일 수 있다"며 "단순한 수면 문제로 넘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수면센터 연구팀도 지난 2020년 혀의 지방과 수면습관이 밀접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비만 환자 67명이 체중의 약 10%를 감량한 결과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31%정도 개선됐다.

전문가들은 "체중 증가에 따른 신체변화가 반드시 외형부터 시작하지는 않는다"며 "코골이나 수면의 질 저하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증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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