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6세 이하(U-16) 남자 농구 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완파하고 2025 국제농구연맹(FIBA) U-16 아시아컵 8강에 안착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류영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한국 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M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대회 8강 진출 결정전에서 96-48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5일 호주와 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한국은 전반전을 57-30으로 마무리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쿼터에서도 추유담(광주고)이 팀 공격을 주도하면서 격차를 더 벌리는 데 성공했다. 한국은 77-43까지 달아났다.
한국은 4쿼터에 상대에게 단 5점만 내주면서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추유담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20점(4어시스트)을 폭발했고, 이승현(화봉중)은 18점 9리바운드, 박태준(용산고)은 14점 7어시스트로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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