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7월 무역적자, 783억 달러로 전월비 32% ↑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미 7월 무역적자, 783억 달러로 전월비 32% ↑

모두서치 2025-09-04 22:26:30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미국 무역 적자가 7월에 783억 달러로 전월에 비해 32.5%(193억 달러) 늘었다고 4일 미 상무부가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수출은 0.3% 증가한 2805억 달러였고 수입은 5.9% 증가한 3588억 달러였다.

미국은 무역 중 상품 교역이 세계 최대 적자이며 서비스 교역은 세계 최대 흑자국이다. 7월에 상품 교역의 적자는 1039억 달러였고 서비스 흑자는 256억 달러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2월부터 품목별 및 국별 대미 수출상품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하면서 올 초반에 고관세 부과를 피하기 위한 상품 수입 급증에 상품 적자 및 무역 적자가 커졌다.

올 들어 7월까지 미국의 누적 무역 적자는 6542억 달러로 전년 동기간의 4998억 달러 대비 131%를 기록했다.

또 무역 중 서비스를 뺀 상품 교역의 적자는 7월까지 8396억 달러로 전년 동기간의 6816억 달러 대비 123%였다.

전년도의 월 평균 무역 적자는 752억 달러였다. 이와 비교할 때 이번 7월의 무역 적자 783억 달러는 그 104%로 비슷하다. 올 6월 무역 적자가 590억 달러로 크게 주는 바람에 7월의 증가율이 32%가 넘어선 것이다.

앞서 올 3월 무역 적자는 무려 1364억 달러까지 뛰었는데 관세 회피 수입 폭증 때문이었다.

전년도의 월 평균 상품 교역 적자는 1012억 달러였다. 이와 비교해서 이번 7월의 상품 적자 1039억 달러는 거의 같은 수준이다.

앞서 올 3월 상품 적자는 무려 1625억 달러를 기록해 상품 수입 폭증을 반영했다.

한편 7월 국별 상품 적자에서 대 멕시코 161억 달러, 대 중국 147억 달러, 대 대만 135억 달러 등이었다. 대 한국은 50ㅓㄱ 달러, 대 일본은 48억 달러였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