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남주가 김승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SBS Plus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는 김남주와 김승우 부부의 2층 저택이 공개됐다.
이날 김남주는 2층 침실을 공개했다. 또한 김승우와의 웨딩사진을 본 김남주는 "너무 젋었다. 남편도 젊다. 내가 제일 예쁘게 나와서 내 위주로 (사진을) 골랐다"고 이야기했다.
오래된 결혼 사진에 대해 "빛바랜 추억 사진이다. 흑백 사진인데 누렇게 바뀌었다. 우리 사랑도 변색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침대 등 안방 아이템을 소개하던 김남주는 "이거 우리 결혼 발표 기자회견 사진이다"라며 자신의 볼에 뽀뽀를 하는 김승우의 모습이 담긴 액자를 꺼냈다.
김남주는 "우리 남편의 가식적인 표정 좀 봐라. 광고 찍냐. 진정성이 없다"고 장난을 쳤다.
이어 "이건 우리 신혼여행 가서 검은 머리가 파 뿌리 되도록 살자면서 검은 머리가 할머니 된 인형이다"라며 귀여운 장식을 소개하더니 "그만 살아라. 50년까지"라고 나지막히 속삭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그는 "이건 신혼 초에 알뜰하게 살아보겠다고 영수증 모은 주머니다. 여기에 영수증 모아 가계부 쓰고 알뜰한 척 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 되더라. 지금은 (이 주머니를) 안 쓴다"고 고백했다. 이어 주머니에 달린 김승우의 배지를 보며 "못 버렸다. 아까웠다. 내가 남편을 되게 사랑했나보다. 배지를 꽂았는데 남편 얼굴을 차마 버릴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남주는 김승우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남주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전원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시세 170억 원대로 알려져 화제된 바 있다.
사진= SBS Plu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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