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팬미팅에서 강제 노역에 가까운 상황 겪은 이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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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팬미팅에서 강제 노역에 가까운 상황 겪은 이수혁

정치9단 2025-09-04 21:04: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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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6시간 30분 예정이었던 팬미팅은 주최 측의 과도한 티켓 판매로 12시간까지 연장되었고, 에어컨 고장으로 인한 무더위 속에서 이수혁은 수천 명의 팬에게 쉼 없이 사인을 해주며 탈수 증세까지 보였다.
 
주최 측은 추가로 포스터 500장에 사인을 요구하며 “사인하기 전까지는 중국을 떠날 생각도 하지 마라”는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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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이수혁 1st Fanmeeting in Hangzhou’에 관심을 가져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언제나 특별하고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상황들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를 향한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의 진심이 그 의미를 잃지 않기를 바라며, 십 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만남이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본사는 이번 경험을 계기로 관계자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앞으로는 더 나은 만남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팬미팅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협력사, 스태프 및 주최 측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팬미팅에 참석해 주신 분들뿐 아니라 이수혁 배우를 늘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진심을 소중히 새기며,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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