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한학자 측 '8일 소환' 불출석 통보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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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한학자 측 '8일 소환' 불출석 통보 없어"(종합)

모두서치 2025-09-04 19:25: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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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8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통보한 한학자 통일교 총재 측으로부터 불출석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서울아산병원에 돌연 입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 총재는 심장 시술을 받고 조만간 퇴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재가 건강 이상을 들어 특검 소환이나 구속을 피하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특검 관계자는 이날 "현재까지 변호인으로부터 불출석 사유서 등 출석 관련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 총재는 앞서 경기 가평군의 통일교 재단 소유 병원에 입원했다가 심장 관련 시술을 받기 위해 전날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총재는 이날 시술을 마치고 조만간 퇴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 측은 건강 문제로 다시 한 총재를 통일교 소유 병원으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여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구속 기소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통일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선, 친윤계의 국민의힘 당권 획득을 지원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선물을 건네고 현안을 청탁한 것으로 조사했다.

이에 특검은 오는 8일 한 총재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사무실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는 내용의 통지서를 보냈다.

통지서는 지난 1일 발송됐고 현재 통일교 측에 전달됐다.

한 총재는 지난달 31일 국민의힘에 불법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해 "불법적인 정치적 청탁 및 금전 거래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통일교는 전날 "한 총재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말한 적도 없고, 부정한 자금 거래나 청탁, 선물 제공을 승인한 적 없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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