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이적·김낙현 합류" 전희철 SK 감독 "속공 대신 3점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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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이적·김낙현 합류" 전희철 SK 감독 "속공 대신 3점슛"

모두서치 2025-09-04 19:0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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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농구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이 약해진 속공력을 외곽슛으로 보완하는 새로운 농구를 예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희철 감독은 4일 한국농구연맹(KBL)을 통해 "우리가 경기당 속공을 7개 정도 한다고 봤을 때 다음 시즌은 4~5개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김선형(수원 KT)이 빠졌으니 속공 횟수가 줄기는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 감독이 이끄는 SK는 2025~2026시즌을 대비해 지난 2일부터 일본 가와사키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일본 B.리그 팀과 두 차례 평가전도 치를 예정이다.

새 시즌을 앞둔 SK 선수단에는 변화가 있었다. 팀의 핵심 속공수였던 김선형이 KT로 떠났고, 대신 외곽슛 능력이 좋은 김낙현이 합류했다. 아시아쿼터선수인 알빈 톨렌티노도 새롭게 가세했다.

 

 


전 감독은 "(김선형이 빠지는) 대신 김낙현이 왔으니, 밖에서 3점슛은 더 넣어주지 않겠나. 1~2개씩 더 넣으면 좋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뒤이어 "톨렌티노도 스피드가 아주 좋은 건 아니지만, 잘 뛴다. 역시나 슛이 좋다. 차분하게 잘한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선수 조합은 자밀 워니와 대릴 먼로다. 워니는 은퇴를 선언했다가 마음을 바꿨다.

전 감독은 "워니를 본 이래 몸을 제일 잘 만들어서 왔다"며 웃어 보였고, 먼로에 대해선 "'농구 도사'다. BQ(농구 지능)가 장난이 아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워니는 다재다능하게 쓰일 전망이다. 워니는 골밑뿐 아니라 3점슛까지 소화하는 빅맨이지만 속공에도 적극 가담할 정도로 민첩하다.

그는 "이번 시즌에는 볼 핸들러 역할 비중이 더 커질 수 있다. (워니는) 스피드와 힘을 활용해 돌파, 마무리, 동료 지원까지 가능하다. 일본 전지훈련과 평가전을 통해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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