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레반도프스키 vs '방패' 판 다이크, 누가 더 셀까...WC 유럽예선 맞대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창' 레반도프스키 vs '방패' 판 다이크, 누가 더 셀까...WC 유럽예선 맞대결

이데일리 2025-09-04 18:47:43 신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두고 유럽 축구 강국들이 격돌한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사진=폴란드 국가대표팀 공식 SNS


버질 판 다이크(왼쪽). 사진=네덜란드 국가대표팀 공식 SNS


유럽축구연맹(UEFA)은 월드컵 본선 진출권 16장을 놓고 54개국이 경쟁한다. 유럽 지역 예선은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고 각 조 1위 12개 팀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남은 본선 티켓 4장을 두고 조 1위를 차지하지 못한 16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각 조 2위 12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르고, 나머지 팀 중 2024~25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4개 팀이 플레이오프 기회를 받는다.

5일 새벽 3시 45분에 열리는 네덜란드 대 폴란드의 경기는 예선 G조 1위 결정전이다. 4경기를 치른 핀란드(2승 1무 1패)가 승점 7로 조 1위지만 네덜란드(2승)와 폴란드(2승 1패)가 승점 6으로 바짝 뒤쫓고 있다. 맞대결에서 이긴 팀이 조 1위로 올라선다.

네덜란드는 버질 판 다이크를 중심으로 한 단단한 수비를 강점이다. 바로 직전 몰타전에서 8골을 터뜨리는 등 화끈한 공격력도 뽐내고 있다. 반면 폴란드는 최고의 공격수인 ‘캡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돌아왔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6월 미하우 프로비에시 폴란드 전 감독이 주장직을 박탈하자 대표팀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얀 우르반 감독과 함께 주장으로서 대표팀에 복귀했다. ‘창’ 레반도프스키와 ‘방패’ 판 다이크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2024~25 UEFA 네이션스리그 최종 라운드를 소화한 스페인과 독일은 월드컵 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스페인은 튀르키예-불가리아-조지아와 E조에 속했다. A조 독일은 슬로바키아-북아일랜드-룩셈부르크와 경쟁한다. 5일 새벽 3시 45분 스페인은 불가리아 원정, 독일은 슬로바키아 원정으로 월드컵 예선 첫 일정을 시작한다.

6일 새벽에는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탈락의 쓴맛을 지워야 하는 이탈리아가 에스토니아와 맞붙는다. 2회 연속 월드컵 결승에 오른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와 격돌한다. 7일 새벽에는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포르투갈이 아르메니아를 만나고, 잉글랜드는 약체 안도를 상대로 예선 4연승에 도전한다.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주요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