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을 부동산산업 연구에 매진해 온 권대중 교수가 서강대를 떠나 한성대에서 새로이 후학을 양성한다.
권대중 교수는 1일 한성대 일반대학원 경제·부동산학과 석좌교수로 새 시작을 알렸다.
앞서 권 교수는 명지대에서 20여년간 후학을 양성한 뒤 서강대로 자리를 옮겨 부동산학을 강의한 바 있다. 이달 시작된 2학기부터 한성대에서 석·박사과정생을 대상으로 학문과 지식을 전한다. 향후 부동산 실무 전문가인 박원갑 박사와 금융 전문가 윤승기 박사를 비롯해 많은 실무 전문가를 영입, 후학을 육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권 교수는 “ 부동산학은 우리 실생활에 직접 응용 가능한 실용 학문이자 실증 학문이며 경험 학문”이라며 “새 둥지인 한성대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재미있고 유익한 부동산학 강의를 통해 이론을 기초로 실무가 강한 전문가를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서울에서 건국대 다음으로 부동산학과를 개설하며 수많은 인재를 양성해 온 유구한 역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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