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다른 나라 참사들은 1차 수습이 끝나면
유해를 통제된 공간에 옮긴다음
그곳에서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십년 이상도 선별 및 발굴 작업을 진행함.
근데 한국은 2주간 보이는 생존자 및 시체들을 끄집어내는 1차 작업 뒤에
바로 남은 유해는 그냥 포크레인으로 마구 퍼서
일반 쓰레기장 다른 일반 쓰레기더미랑 구분 없이 섞어찌게로 투기하고 이후 관리나 선별 없이 유기해버림
그래서 당시 미수습자나 제대로 수습이 안된 유가족들이
단체로 난지도 매립지로 향해
밤낮으로 쓰레기더미 위를 방황하며 가족들을 찾던 것이 트라우마가 됐다고 함.
이들에게는 2025년 현재도 아직 끝나지 않은 참사라고 목소리 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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