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진태현이 암 수술 이후 근황을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부부들 러닝 잘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진태현은 "요즘 러닝이 난리다. 부부가 러닝을 하니까 부러운가 보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박시은도 "저희를 보고 달리기 시작했다는 분들이 인사를 해주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시은은 "그렇게 달리고 계신 분들 보면 되게 응원해 드리고 싶고 재미도 찾으셨으면 좋겠다. 사실 혼자 달리는 게 힘들다. 그래서 만약 결혼하신 분들이면 함께 달리시면 좋겠다"라며 격려를 전했다.
계속되는 러닝 얘기에 박시은은 "어제 제가 (진태현) 바람막이를 해줬다. 이런 날이 오다니"라며 뿌듯함을 보였다. 진태현은 "어제 수술하고 최장 거리를 뛰었다. 공원에서 일렬로 아주 예쁘게 뛰었다. 앞뒤로 사람들 방해 안 했다. 칼페이스로 시은 씨가 앞에서 끌어줬다"라고 설명했다.
박시은은 "지금 태현 씨가 회복 중이기 때문에 아주 빠르게 조깅하지 않는다. 그래서 제가 앞에서 바람막이를 해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진태현 "저는 시은 씨하고 나가서 뛸 때는 빨리 안 뛴다. 아내랑 뛰면서 빨리 안 뛰어도 엄청난 손해가 아니다. 아내랑 뛰는 게 중요하다"라며 박시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진태현은 갑상선암으로 인해 몸의 장기 중 반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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