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충남 보령 원도심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4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보령원도심상권활성화협의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인구 감소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령 원도심 상권 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공 협업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각 기관은 기관별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ESG 경영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2015년 보령 중앙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래 전통시장 장보기 앱 개발, 배송 차량 지원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또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온라인 야시장 개최 지원 등 매출 증대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금융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행복동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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