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도 국비 6조3천921억 원 확보…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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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도 국비 6조3천921억 원 확보…역대 최대

경기일보 2025-09-04 16:07: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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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시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 6조3천921억원이 반영, 역대 최대 규모인 6조원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확보액은 당초 목표치인 5조6천억원보다 7천921억원(14.1%) 초과 달성한 수치다. 올해 확보액(5조8천697억원) 대비 5천224억원(8.9%)이 늘었다.

 

분야별 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교통 인프라 개선 분야에서 인천발 KTX 1천142억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1천405억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건설 3천95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에 3천130억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도 18억원을 세웠다.

 

지역 균형발전 및 접경지역 지원 분야에는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 38억원, 서해5도 종합발전지원 107억원, 특수상황지역 개발 286억원, 내항 1·8부두 재개발 17억원, 북 소음방송 피해주민 지원금 12억원 등이다. 신산업·미래 성장기반에는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에 153억원, 수소전기차 보급 496억원, K-바이오 랩허브 구축 442억원 등을 확보했다.

 

앞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8월7일 구윤철 기획재정부 경제부총리를 만나 핵심 사업을 건의했다.

 

미반영, 또는 감액 사업 가운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을 추진할 주요 사업은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억원)과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30억원) 등이다. 시는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협력본부,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비상황실 운영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인천발 KTX 개통과 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시민의 교통·생활 편익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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