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썸가이즈' 차태현→신승호, 폭염 속 ‘냉방룸’ 사수 전쟁…“파워 냉방으로”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무더위 속 단 하나의 냉방룸을 차지하기 위한 유쾌한 ‘냉방 전쟁’을 벌인다.

4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 39회에서는, ‘에어컨 부족 생활’이라는 새로운 미션 아래 다섯 멤버의 ‘폭염 생존기’가 펼쳐진다. 갑작스럽게 ‘부족해진’ 일상 속에서 이들이 보여줄 유쾌한 고군분투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사진=핸썸가이즈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38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 속, 오직 한 명만 입장 가능한 ‘냉방룸’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제작진은 퀴즈를 통해 단 한 사람만이 냉방룸에 들어갈 수 있는 ‘냉방룸 입장 퀴즈’를 제시하며 본격적인 전쟁에 불을 붙인다.

‘방석 레이스’를 통해 퀴즈 스폿까지 이동해야 하는 상황 속, 정답을 모른 채 무작정 도전하면 땀만 흘리게 되는 구조. 이에 무더위에 적응(?)한 차태현은 “나는 안 더워. 딱 좋아”라며 퀴즈 레이스를 거부, 창가에 앉아 명상에 빠지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첫 번째 냉방룸 입성자가 “파워 냉방으로 진행시켜~”라는 외침과 함께 시원함을 만끽하자, 멤버들의 질투심이 폭발하며 방석 레이스는 더욱 후끈하게 달아오른다.

이어지는 퀴즈 대결에서는 힌트 연막 작전부터 정답 ‘줍줍’ 전략까지,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진다. 평화주의자 이이경조차 “야이 악마들아!”라고 외치며 감정 폭발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 특히 신승호는 몰래 냉방룸에 숨어들어 방문을 잠그고 독점하는 ‘강제 점거’까지 시도하고, 이를 눈치챈 이이경은 “안에 있는 금쪽이 좀 내보내줘요”라고 외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제작진은 “다섯 멤버들이 지식, 지략, 꼼수까지 총동원하며 펼치는 냉방룸 쟁탈전이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tvN ‘핸썸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며, 오늘(4일) 방송되는 39회에서는 ‘에어컨 부족 생활’을 주제로 한 멤버들의 폭염 생존기가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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