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피자 동두천생연동점(대표 함영숙)이 4일 동두천 관내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들의 사기 충전을 위해 ‘사랑의 피자 나눔’ 참봉사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함영숙 대표는 이날 불현동 관내 동두천 국민체육센터에서 구술땀을 흘리고 있는 동두천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한정희) 소속의 직장부 선수들에게 피자 30판(63만원)을 무료로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피자는 모두 오구피자 본사인 (주)피자앤컴퍼니 오구피자(대표 한동효)에서 지원했다.
임주성 오구피자 슈퍼바이저는 “동두천생연동점 매장을 컨설팅하던 중 매달 빠짐없이 피자 기부를 하는 함영숙 대표의 열정에 크게 감동 받아 본사에 보고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브랜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장애인부모회 방영순 회장은 “맛도있고 가격도 저렴해 20대~60대 장애인 선수들 모두가 좋아하는 오구피자 기부에 감사하고 더욱더 운동에 매진하는 기폭제가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오구피자 동두천생연동점 함영숙 대표는 불현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매달 피자 무료 제공 쿠폰을 비롯한 강릉초당두부, 콩나물, 도토리묵 제공 등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이웃들을 살피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함 대표는 “지금도 풍족하진 않지만 한때 사업실패로 힘겨운 시기를 겪어봣기에 어려움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주변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큰 힘이 된다”며 “건강이 허락되는 한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빛과 소금의 삶을 살고 싶다”고 밝혀,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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