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나는 SOLO' 28기 '돌싱 특집'에 출연한 옥순이 빼어난 미모와 화려한 스펙으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7세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이라며 아픈 이혼 사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9월 3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SOLO'에서 28기 남녀 출연진들이 처음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프로필에서 옥순은 1991년생이라는 나이와 연세대학교 출신이라는 점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MC들은 "어리시구나", "공부도 잘하셨네"라며 감탄했다. 옥순은 "어릴 때 공부 좀 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옥순은 이혼에 대한 아픈 사연도 담담하게 고백했다. 그는 "29살에 결혼했다. 10년 넘게 알고 지낸 고등학교 동창과 2년간 연애 후 결혼했고, 그해 아이를 출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고 지내다가 전남편과 안 좋은 일이 생겨서 이혼했다"며 "전남편에게 사과도 못 받고, 지금 양육비도 안 주고 있다. 면접 교섭도 하지 않고 아예 연락을 안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7세 딸을 홀로 양육하고 있는 그는 "허울뿐인 세 식구보다 지금이 훨씬 더 안정적이라 좋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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