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장애인 자기주장 문화제./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4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장애인, 장애인 관련 기관 이용자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장애인 자기주장 문화제'를 개최했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시작되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끼와 역량을 발산할 기회의 장이 되어왔다.
올해는 13개 기관 14팀이 참여해 댄스, 노래, 토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국민연금공단 김해밀양지사, 진영산악회,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 ㈜빙그레 김해공장의 후원을 받아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신대호 부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더불어 살아가는 김해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분과는 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들이 모여 장애인 처우 개선과 정책 제안을 논의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