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클리퍼스 레너드, 부정 후원 계약으로 샐러리캡 위반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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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클리퍼스 레너드, 부정 후원 계약으로 샐러리캡 위반 의혹

모두서치 2025-09-04 15:48: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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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의 간판스타인 카와이 레너드가 샐러리캡(연봉 총액 상한제) 규정을 위반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P 통신은 4일(한국 시간) "NBA는 클리퍼스의 구단주인 스티븐 발머가 레너드와 2800만달러(약 390억원) 규모의 부적절한 후원 계약을 맺어 샐러리캡을 회피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BA는 클리퍼스가 발머 소유 회사인 '어스퍼레이션 펀드 어드바이저'를 통해 레너드에게 부당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클리퍼스는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전혀 없다. NBA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클리퍼스는 구단주인 발머의 회사와 3억달러(약 4181억원)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해당 회사는 레너드와 2022년 4월부터 4년간 매년 700만달러(약 97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후원 계약을 맺기도 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해당 회사에서 근무했던 전 직원 한 명이 레너드에게 지급된 후원금이 연봉 상한선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증언했다.

이에 클리퍼스는 "구단 스폰서가 소속 선수와 별도의 후원 계약을 맺는 건 흔한 일"이라며 "구단과 발머는 레너드의 개인 계약에 관여한 적이 없다. 이를 샐러리캡 회피로 연결 짓는 건 무리"라고 일축했다.

NBA는 과거에도 레너드가 프리에이전트(FA) 협상 과정에서 샐러리캡 회피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조사한 적이 있다.

만약 규정 위반이 확인되면 클리퍼스는 최대 750만달러(약 98억원)의 벌금과 함께 계약 무효, 드래프트 지명권 박탈 등의 징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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