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이천시는 '희망택시'를 지원하는 교통 소외지역 마을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희망택시는 교통 소외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권역별 주요 거점지역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교통 서비스다.
오는 8일부터 희망택시가 운행되는 마을은 기존 60개에서 71개로 늘어난다.
확대 운행되는 지역은 기존의 장호원, 율면 똑버스 투입지역 중 벽지를 오가는 22개 사내버스 노선이 폐지된 곳과 올해 초 시민들 요청이 있던 곳이다.
해당 지역은 율면 3개 마을(산양1·2리, 산성1리), 장호원읍 4개 마을(나래1·2·3리, 어석1리), 설성면 2개 마을(신필1리, 상봉3리), 모가면 1개 마을(산내리), 마장면 1개 마을(관4리) 등이다.
시는 이번 조치로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gaonnuri@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